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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007-01-15 (월) 13:30
문희   13,390



나이든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편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 하며 함께 가고 싶다.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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