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민속음악대축제를 개최하면서(취지 목적)
우리는 그동안 고유의 전래 민속음악의 소중함을 모르고 산업화에 몰두하는 동안 소중한 전래민속음악이 거의 소멸 되었습니다.
조상들이 고달픈 농사일을 하면서 논밭에서 불러오던 소중한 전래 농. 민요의 전승보존을 위해 매년 재정적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강원도에서 부터 제주도까지 우리나라 전역을 대표하는 농 민요의 공연단을 한자리에 모아 합동으로 공연 하는 전국유일의 축제로서 국내외의 많은 출연자와 참관인들이 교통비도 되지 않는 작은 출연료 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불원천리를 마다 않고 매년 번갈아 출연하고 있으며 세계유일의 민속음악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 어느 민족도 흉내 낼 수 없는 ⌜독특한 시 김새⌟는 조상들의 흥과 얼이 담긴 우리민족음악의 뿌리이기에 본 행사를 27년 동안 지속해온 이유와 목표가 뚜렷한 것입니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수많은 우리음악의 애호가 여러분의 성원과 전래민속음악을 어렵게 지키고 보존하는 전승자 여러분들이 이 무대에서 공연하기를 간절한 소망이요 영광으로 생각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저희 고성농요가 온갖 희생을 감수 하면서도 오늘까지 버티어 왔으며 만약 이 공연마저 없어진다면 우리음악을 사랑하고 지켜오던 모든 분들은 희망을 잃게 될 것이기에 전래 민속음악을 전승 보존하는 마지막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출연자 여러분! 오늘의 이 공연을 더욱 수준 높은 세계 제1의 민속음악축제로 발전시켜 국제민속음악의 메카(중심)로 자리 매김하여 이축제가 유네스코의 세계무형 걸작유산으로 등재 될 수 있도록 우리 다 같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라면서 변변치 못하나마 본 회의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農酒(막걸리) 많이 드시고 흥겨운 우리 음악의 흥과 멋을 즐기는 여유와 보람 있는 하루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2012. 6. 17.
고성농요보존회장 김 석 명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