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초등학교 6학년 박소희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농요 강습회를 받게 되었다. 저번주 일요일날에 놀러가서 늦게 오려고 했는데 농요때문에 그러지 못했었다. 그런데 일주일에 1번씩은 꼭 하던 농요를 방학들어서 오랜만이라 재미 있었다. 일요일날에 온 것이 오히려 더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농요 강습회를 받으면서 힘들었던 점은 모내기 긴등지 짧은 등지, 모심기 긴등지 짧은등지, 해거름등지 긴등지 짧은 등지는 학교에서 공연 때문에 다 외웠었고 삼삼기 노래와 물레노래가 외우기가 힘들었다. 삼삼기 노래는 음이 쉽고 물레노래는 가사 외우기가 쉽지만 삼삼기 노래는 가사외우기가 힘들고 물레노래는 정말 음이 어렵다. 그래서 오늘 단독으로 독창할 때에도 물레노래는 잘 못했다. 정말 정식으로 배운지 3년이 넘었는데도 다 못외운다는 것을 생각하니 부끄럽다. 앞으로 중학교에 가서도 농요를 하려면 가사를 다 외워야 겠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오전에는 학원 오후에는 농요라 점심을 못먹어서 소리를 제대로 못한것 같다. 그래서 조금 아쉽다. 그리고 재미있었던 점은 게임도 하고 장구도 친 것이다. 그리고 짧은 등지들은 다 재미있다. 긴등지는 약간 지루하지만..
매년 신청은 해놓고 안왔던게 왠지 부끄럽고 후회된다. 정말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늘 학교에서 하기 때문에 안하려고 했는데 정말 생각을 바꾸길 잘 한것같다. 내가 아직 농요를 계속 할지는 모르겠지만 김석명 선생님이나 허덕순 선생님께서 농요를 부를때 잘부르신다. 그래서 나도 조금 닮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아무튼 장구도 배우고 농요도 다시 한번 배운것이 참 좋은 경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