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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요강습회를 하루남기고....   2006-01-06 (금) 17:32
김샛별   13,483



안녕하세요? 저는 고성여자중학교 2학년 김 샛별 이라고 합니다.

농요는 요번에 처음 배워서 좀 많이 어렵지만..

친구들이랑 매일매일 나가다보니 .. 처음보다 실력도 늘고...

그러다 보니깐 처음에는 재미없던게 조금 씩 좋아졌습니다. ^^

처음 학교에서 농요배울 학생을 받는다고 했을땐..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근데.. 아침 조회시간에 .. 이리저리 담임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니///

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어차피 방학때는 학원도 안가고 집에 혼자 있기보다는

농요를 배우로 가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친구를 꼬드겨서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농요강습회 첫날에는 아직 적응이 덜 되어서그런지 지루했어요!

그렇지만. 매일매일 나가다보니 적응도 되고 노래부르기에 나도모르게 심취 되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그런데 김 석명선생님께서 금요일날(오늘)시험을 치르신다고 하셔서

원래는 방학이라 11~12시까지 방에서 퍼질러자는 제가 오늘은 일찍일어나서

장구부때 받은 테이프도 틀어놓고 노래연습을 했습니다..

하지만 연습을 해도해도 좀 처럼 실력이 늘지 않아 걱정이 심하게됐습니다. 특히 물레노래...정말어렵습니다!!!

그리고 나서 친구가와서 같이 농요강습회하는데 가는데...

거기 학생들이 막 노래 연습하는 소리가 들려서 또 걱정됐습니다...

나만 못부르고 그럴까봐서//그래서 자리에 앉자마자 노래를 부르다가.

잘 부르는 장미라는 아이 한테가서 좀 물어도 보고.. 허 덕순선생님 께도 물어보고 ...

그러다가 드디어 시험을 치르는데// 제자 30번이라서 조금 안심(?)을 했습니다..

그래도 30번이 1번 보다는 덜 떨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쬬! 하하하

그렇게 제 차례가 왔고.. 전 노래를 부르고 나갔지요///

저는 노래는 못 부르지만 자신감 있게 부르려고 했는데..

막상 나가보니깐... 여간 떨리는게 아니라서 가사도 까먹고 노래음도 까먹고...가슴이 덜컹내려앉았습니다..ㅜ.ㅠ

그리고 나서 ..다 부르고 자리에 들어와서 생각을 해보니깐...

너무 속상했습니다... 연습할때보다 너무너무 못했기 때문입니다...

들어오니깐 뒤에 아주머니들께서 열심히 더 연습해서 내일 더 잘 부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아빠한테 농요시험을 치른다고하니 잘 치라고 하셨는데...오늘 시험은 솔직히 후회가 많이 됩니다

쫌만더 잘 부를껄... 음이라도 제대로 잡았으면 덜 속상할 텐데...뭐 엎질러 진 물이니 할수 없죠

지나간일 생각하면 속만 상할뿐입니다.. 오늘 더 열심히하고 내일 또 일찍일어나서 연습하고...

그러고 보니 ...이제는 내일이 마지막 강습회 날입니다 .. 오늘은 강습회 마지막날을 하루 앞둔 날이고요//

와~ 농요 맨 처음에는 그냥..그럭저럭 이었는데.. 하루하루 갈수록 재미도 있고..

또 시험을 잘 치르면 장학금도 주신다고 그러셔서 장학금에도 자꾸 욕심이 나고...

그러니깐 더 열심히 하고 열심히 하다보니 재미도 붙고. 아무튼 농요 너무 재밌습니다.

내일이 마지막 날이고... 시험도 치르고.. 그러니깐. 아쉽기도 하고 걱정도 돱니다.. ㅜ.ㅠ

내일 시험 꼭 잘 치르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용~~!! 잘 부탁 드립니다~! ^0^*~

ps.선생님들 일주일동안 농요 가르쳐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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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요 강습회 소감 !! 
농요를 배운 소감(고성여중 2526 차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