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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요강습회를 마치고...   2006-01-07 (토) 17:42
김샛별   14,458



오늘 두번째 농요감강습회 소감문을 쓰는 고성여자중학교 김 샛별입니다.

오늘로서 고성농요강습회는 끝이 났습니다.

정말 아쉬운 일이죠........

농요를 배울때는 학교 수업보다 더 흥겨?웠고 .......잠도 안오고 ...

비록 오늘 시험치고나서 기분은 안 좋고.... 노래도 못부르고... 그렇지만.

뭐 처음부터 잘 하고 그럴수는 없으니깐...

그렇지만 한 번만 더 해봤으면 더 잘했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어제 예비 시험을 치르고. 오늘 두번째 스지만 떨리긴 마찬가지로 떨리는 무대니깐요.

시험이 끝나고...나도 다른 언니들 처럼 한번만 더 시험 쳐보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그리고 선생님이 나 한테도 기횔 다시 한번 주시겠지....했는데. 언니들만하고 시험이 끝났습니다.

정말 속상하죠 아침에 농요시험준비할꺼라고 .... 농협엘 일찍왔는데.... 문이 안 열려서 놀랐는데..

농협에있던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 문 열어주셔서 안에 들어가서 노래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연습할때는 실력이 너무 늘었다고 .. 만족했습니다.

근데 시험치고 나니깐 떨려서 연습때보다 못했다고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나도 느끼고 있는데 친구까지 그렇게 말해주니깐 ... 정말 속이 상하더라고요..

하지만 뭐 나는 맨 처음에 시험보는줄도 모르고상받을생각도 없이 맘 편히 왔고..또 기대 같은것도 안했으니깐....

어제와 거의 마찬가지인 기분입니다 ...덤덤하고.. 뭐 그냥 그렇습니다.

그래도 내가 고성사람으로서 고성 노래를 배운것은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 나이 때 안 배우면 또 언제 배우겠습니까.

일주일동안 고성농요를 배우면서 저는 좀 힘들었습니다.

노래가사도 재밌고 그렇지만. 긴등지같은거는 거의 가사없이 아아아~?뭐 이런거 그때그때내줘야해서..

힘들었고, 또 꺽기?같은것도 너무 많아서 소화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노래는 너무 재밌었습니다.그리고 배우는것도 재미났고요.

그리고 이제와 말하는거지만... 모내기,모심기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는거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허리가 너무 아팠거든요 . 근데 그런거를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하셨다니..

옛날 분들이 다 허리가 굽어진것이 이것때문이 아닐까합니다.

그래도 제가 만약 이 노래를 부르면서 모심기 모내기를 한다면...

비록 일이 싫고, 힘들겠지만 노래가 흥겨워 노래에 따라 흥얼흥얼 거리면서 즐겁게 일을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농요강습회를 하고 . 내후년에도 하고.. 그러신다니.. 제가 고성에 있는 한은

매년 오겠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은 농요초보자에게 농요배우기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농요를 배울때. 시험때만 나와서 부르지 않고 그냥 한명한명 차례로 다 많이 무대에 세우고..

그러면 무대가떨려서시험못치는 사람은없었을텐데라는 생각이듭니다.그리고 내년에는 그렇게했으면좋겠습니다.

그리고 농요강습회는 오늘로서 끝이 났지만. 저는 노래가 입에붙어서 혼자 흥얼흥얼 거릴것 같습니다.

평소때에도 노래를 부르다보면 자연스레 노래실력도 늘것이고,

그럼 내년에는 상이랑 장학금 같은거 받을수 있을것 같으니깐...저는 노래 못 부르니깐.

미리미리 연습해 놔야겠습니다. 앞으로 심심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하하하하

아 그리고 정말 일주일동안 고성농요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때.. 고성농요가 뭐죠? 이러면 다른애들 버벅거리고 있을때,저는 똑바로 대답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내년에는 다른친구들도 많이 데리고 고성농요배우로 가겠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ps.고성농요 홈페이지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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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요를 배우고나서 
고성여자 중학교 2학년 5반 진영미라고 합니다.